코리아IT아카데미 후기 글 상담 후 남기는 IT학원

본인은 29세 남성으로 일반 사무직 직장을 다니던 사람이였으나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껴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음.
솔찍히는 직장상사랑 마찰이 제일 짜증나긴했음. 여초회사는 이제 진짜 안다닐꺼임...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와중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IT쪽을 공부하게되면 취업이 크게 어렵지 않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인터넷을 통해 정보수집을 시작하게됨.
유튜브나 블로그글들을 뒤져가며 1주일정도 IT관련된 정보들을 찾아보았고 일단 독학이 쉽지않겠다 판단 
비용적인부분은 퇴사를 하게되면 국비를 활용해서 수업도 들을수있다라는것을 알게되었음.
그러던 와중 퇴근길에 우연히 컴퓨터 학원이보여 별생각안하고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게되었고 그곳이 
그린아카데미라는 학원이였음

그린아카데미

일단 학원의 위치는 매우 좋았으나 전반적인 시설이나 건물이 많이 노후되었다는 느낌을 받음
들어갔더니 상담을 진행해준다고 하였으나 10분이상을 기다려야해서 다소 불편하다고 여겼으나 나중에 상담사분께 들어보니 본인이 예약을 안하고와서 그랬음.
상담사 분께서 그린아카데미의 장점과 과정에대해서 설명해주었는데 뭔가 전문적이지 않다고 생각... 신뢰가 크게 가지않았음. 
30분정도만에 상담이 끝나게 되었는데 백엔드를 공부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으나 계속 디자인공부를 하라고함.
(추후에 알고보니 디자인쪽이 강한 학원인듯)
본인은 원래 물건을 구매할때 별생각 안하고 한번에 구매하는 타입이나 여기서 상담을 받아보고는 비교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되며 학원 탐방기가 시작됨.


메가IT


대기업 브랜드여서 그런지 일단 이름부터 신뢰가 갔음. 외관은 엄청 낡았는데 학원 들어간 순간 역시 대기업 이라는 생각을함.
학원의 향기...? 도 좋고 작게 노래도 나옴. 이곳도 물론 예약을 안하고 가서 그런지 조금 기다려야했음.
일단 상담실이 따로 있어서 뭔가 편안하다는 느낌은 받음
이전과는 다르게 xx팀장 이라는분이 나와서 상담을 해줌. 어떤걸 배워보고싶은지 물어보아 웹개발이라고 하자 기초부터 공부해보는게 좋겠다고 하며
타학원과 메가IT의 다른점들을 이야기해줌. 기초부터 배우라고 하는데 자바2개월 리눅스2개월 ...등등...
리눅스를 왜배워야 하는건지 물어보자 뭐라고했는데 크게 납득이 되지 않았음.
국비를 이야기하자 먼저 공부경험이 있어야 국비수업을 들어갈수있다고하며 기초가 없으면 쉽지않다고함.
이해가 가는 부분이긴한데 자바 리눅스 듣고 국비는 언제 열리는지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음...
당일날 등록해야 할인혜택이 크다고는 해서 어쩔수없이 일부 금액을 조금 납부하고 상담을 끝내긴함.


아이티뱅크

가봤던곳들중에서 위치적인 부분은 제일 좋게 느껴짐. 규모적인 부분들도 제일 크다고 느껴짐
자습실이 카페같은 분위기여서 일정 괜찮을때 공부하면 좋을것같았음.
앞서 2군데를 방문했어서 그런지 본인 자체도 어느정도 빨리 결정하고싶다는 생각도 있었고 학원에 불신도 조금은들었음
PPT를 켜서 상담을 진행해주는데 다른곳에 비해서 전문성은 좀있는듯보였음. 시설, 규모 등을 보고 믿음이 처음부터 어느정도는 있었음.
아이티뱅크에서는 국비과정이 언제 개강되고 일정들은 자세하게 알려주었으나 마찬가지로 기초가 없으면 쉽지 않을거라고하며
기초과정을 먼저 공부하면 좋을거라고 이야기함. 그런데 그 기초과정을 1년을 짜줌ㅋㅋㅋㅋㅋ
연봉이 높지않더라도 나이때문에 빠르게 이직하고 싶은생각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기초1년듣고 국비까지 들으려면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음.
1년에 400정도 금액도 든다고해서 비용도 비용이고 .... 고민해본다고하고 도망치듯이 나온기억이남.


코리아IT아카데미

앞서 여러 학원들을 방문했던터라 너무 지처있었고 공부를 하지말아야되나 생각하다가 마지막이겠거니 하고 방문하게됨
학원 첫인상은 깔끔하니 나쁘지 않았음. 여기 직원들은 죄다 정장을 입고다녀서 매우 더워보였으나 전문적으로는 보임
이곳도 팀장님이라는 분이 나와서 상담을 진행해줬는데 이야기 하다보니 동네 형 같다라는 느낌을 조금 받음
왜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는지 국비를 듣게된다면 어떤 커리큘럼인지 국내에서 JAVA가 왜 중요한지 등등...
이야기하다보니 2시간 가까이 상담을 받은것 같음. 상담을 다니면서 몸이 지친것도 어느정도 있었겠지만 
가장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생각됨.
여기도 마찬가지로 국비를 들어가기전에 선행이라는 부분을 이야기했는데 국비를 들어가기전에 다른건 
다 모르겠는데 JAVA는 해보자고함.
자바가 2달이라며 배웠을때 잘따라가는것도 맞는데 IT가 적성에 맞는지 보고 국비를 들어가는게 맞고
 JAVA를 현직장과 병행을 해보고 
바로 시작되는 국비가 있으니 들어가서 공부해보자고함....  가장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여기도 당일 할인 뭐이런게 있다고는 해서 거부감이 조금은 들긴했으나
일정도 나쁘지 않고해서 공부해보기로 결정을 해버림.


현재는 7월 8월 JAVA수업을 듣던도중 코딩이 나랑 맞고 재미있다고 느껴져서 퇴사하고 9월부터는 국비수업을 듣고있음ㅋㅋ
이O걸 강사님이 진행하는 웹개발관련된 수업을 듣고있는데 과정이 어렵다고는 생각을 하기는 하나 강사님 수업에 너무 만족하며 학원 다니는중
강사님께서 첫날부터 수강생끼리 친하게 지낼수있도록 해주셨는데 다들 형동생 하면서 지내고 국비수업전에 선발평가를 진행해서 그런지
다들 으쌰으쌰 노력해서 공부하려는 분위기가 너무 좋음 비전공이여서 할수있을까 고민했던것도 좀 덜해짐.
솔직히 공부 끝나고 바로 취업할수있을까 고민은 조금있기는 한데 팀장님께서 취업연계 이런부분들도 있으니 걱정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함.


인터넷 보니 IT공부방법에 대해 / 학원결정에대해 어떻게 하면좋을지 비전공인데 할수있는건지에 대한 글들이 많은듯보여서 이글을 작성하게됨
물론 이게 답은 아니겠지만 여기저기 다녀본 결과이니 이 글을 보고있는 분들도 꼼꼼히 잘 알아보고 좋은결과물 만들수있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