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외식

카테고리 없음 2018. 9. 17. 16:06

 

이번 주말엔 날씨가 계속 흐렸죠....

 

비가 오락가락~~부슬부슬......내리다 그쳤다.....

 

그런날엔 집에서 부침개를 부쳐먹어야되는데~~ㅎㅎㅎ

 

뭐 살게 있어서 장보러 나갔다가 들어오는길에 배고파서 그냥 외식했어요~~

 

오랜만에 돈까스를 먹으러 장안정에 갔다왔어요~~

 

오래된 식당인데~~그냥 동네 사람들이 많이 가는 평범한 식당입니다~~

 

 

 

엄마랑 조카랑 같이 갔는데~~

 

조카가 하나를 다 먹기엔 양이 많을꺼같아서

 

돈까스 곱배기로 주문했어요~~

 

저랑 조카는 돈까스 곱배기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저렇게 시키길 잘했다 싶더라구요~~~

 

곱배기가 진짜 양이 많았어요^^

 

맛은 뭐 무난합니다~~~

 

저희 동네에 기사식당이랑 돈까스집에 오래된곳이 몇군데 있는데....

 

저는 그나마 여기가 낫더라구요~~

 

뭐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이건 엄마가 주문한 함박스테이크 (9,000원)

 

뭔가 굉장히 옛스럽지 않나요??? ㅎㅎㅎ

 

식당이 오래된게 그릇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이것도 맛은 쏘쏘~~~그냥 먹을만합니다.

 

저도 아주 오랜만에 간거라~~~

 

 

 

장안정 메뉴판입니다~~

 

대체적으로 가격이 그냥 보통가격인거 같아요

 

양도 많고~~맛도 엄청 추천한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만하다 정도?!

 

어린이 설농탕도 판매하는데~~여쭤보니 그냥 양이 적게 나오는거라네요~~

 

그래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오시는 손님들이 대부분이였어요~~

 

 

 

벽에 떡~하니 걸려있는 광고

 

요새 서울에 왠만한 식당들은 다 저런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 나온거 같더라구요~~

 

시장이든 동네든~~제가 방문한 장안정도 맛집 소개 프로에 나왔었나봅니다~~

 

근데 식당의 전반적인 위생상태가 좀.............

 

왠지 재방문은 안하게 될꺼같네요......